금년에 열일곱 번째로 읽은 책은 도마뱀님께서 쓰신 금쪽같은 내 건물입니다. 저는 건물은 아직 크게 관심은 없었는데 지인분께서 추천해 주시길래 일단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여 빌려보게 되었습니다. 해당 도서에 대한 저의 소감, 제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적어보겠습니다.
목차
금쪽같은 내 건물 - 건물주가 되기 위해서는 한 번 읽어봐야 할 책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건물을 꿈꾸고 있다면, 반드시 한 번 정도는 건물 매입 전 읽어보면 책이라는 점입니다. 전반적으로 건물 리모델링 및 명도 과정의 사례를 통해 흥미를 만들어주었고, 이후에는 여러 지역을 보여주면서 그 지역을 통해 저자가 꼬마빌딩에 대해 말하고 싶은 부분을 적었습니다.
다만, 저도 시간 관계상 반납이라는 일정에 쫓겨 후반부는 정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 그러다보니 집중력이 떨어져서 서 뒷부분을 제대로 읽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전반부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초반이 매우 강렬했던데 비해서, 각 지역을 돌면서 설명해주는 내용이 저는 확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특정 부분이 특정 지역에서만 설명이 가능했던 것일까? 하는 연관성 부분 측면에서 말이죠. 이 부분은 제가 건물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꼬마봉양단 - 도마뱀님 네이버 카페
저자인 도마뱀님은 네이버에서 "꼬마봉양단"이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회원은 2000명 약간 안 되는 정도이지만 꽤나 활성화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에 도마뱀님이 올리신 건물 사진만 보더라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으니, 건물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 번 가입해서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옆 땅 얼마에 팔렸대, 그래서 이 건물은 얼마일까
해당 파트에서 제가 기록해두려고 한 내용은 표 하나였습니다. 보통 꼬마빌딩의 가격을 산정할 때 쓰는 두 가지 기준, 평당가 및 수익률에 관련된 표입니다. 어느 상황, 그리고 어느 유형일 때 평단가를 쓰고, 수익률을 사용하는지 정리해 놓은 표인데요. 저도 나중에 다시 보게 될 것 같아서 이 글을 통해 남겨놓습니다.
경향성 / 기준 | 평단가 | 수익률 |
시황 | 활황장 | 침체장 |
유형 | 단독건물 | 구분상가 |
입지 | 핵심지 | 외곽지 |
크기 | 대형 | 소형 |
성질 | 원재료 | 완성품 |
가치 | 미래성 | 현재성 |
금리 | 둔감 | 민감 |
중요시점 | 매매 | 관리 |
마무리
이상으로 도마뱀님께서 쓰신 금쪽같은 내 건물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해 봤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못 읽었지만, 조만간 저도 해당 도서를 다시 구매해서 읽는 날이 좀 더 빠른 타이밍에 오길 기대해 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3.07.11 - [부동산/도서] -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전재욱 ,김무연 기자) - 스타벅스 임대료는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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