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 열다섯 번째로 읽은 책은 구범준 님께서 쓰신 "나는 경매로 1년 만에 인생을 역전했다"라는 책입니다. 이 책 역시 도서관 신규 도서 리스트에 있길래 궁금해서 읽어보았는데요. 최근 읽어보았던 경매 관련 도서 중 가장 좋았습니다. 해당 도서에 대한 저의 소감, 제가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잠시 남겨보겠습니다.
이 분이 유튜브 채널 사치남TV도 운영하고 계시니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한 번 유튜브 영상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링크는 아래에 남겨드리겠습니다.
목차
빌라 경매로 조금씩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소액경매에 대해 가장 괜찮게 읽었던 책은 쿵쿵나리님의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였습니다. 제가 경공매 분야를 처음 접할 당시에 읽었기 때문에 더 괜찮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으나, 다시 읽어봤을 때도 좋았습니다. 다만, 이 책이 출판된 지 꽤 되었다 보니 최근 트렌드와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 부족한 점을 이 책은 모두 채워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사례를 통해 일단 관심을 갖게 만들어주는 동시에 실제 낙찰 받았던 가격과 맞췄던 월세까지 공개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례를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그 뒤에 경공매의 각종 절차, 그리고 노하우를 공개하였으며, 마지막으로는 저자의 생각에 대해 담았습니다.
저자께서 처음부터 이렇게 목차를 잡고 글을 쓰신 것인지, 아니면 출판사의 제안이 이랬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에게는 많이 와닿았습니다. 물론, 당시 대출 이자율이 낮은 편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 아니겠나 의문을 품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싸게 샀다는 자체가 와닿았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무엇이 부족했을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세입자가 편해야 집주인도 편하다
많은 부분이 있으나 이 부분이 저의 마인드셋 장착 측면에서 가장 와닿았기에 적어봅니다. 저자는 월세를 올리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세입자와 불편한 사이가 되고 싶지 않아서라고 적었습니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월세를 비싸게 받든 지, 아니면 비용을 아껴야 하는 이슈가 있을 수 있으나 눈앞의 이익만 좇다가는 더 큰 이익을 놓칠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넓고, 깊게, 멀리 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 말에 저자의 모든 생각이 담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공매를 통해 저자가 추구하고 싶은 점, 아마도 부동산 경매를 통하며 깨달은 점이라는 5장에서 하고 싶었던 말들의 줄임이 저 한 마디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꽤나 초조해하는 면이 있는데 반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왜 경제적 자유를 얻고자 하며, 부자가 되고 싶은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나머지 부분도 적어야 할 부분이 많은데 책을 소장하는 것으로 책 내용 기록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마무리
이 글을 통해 구범준님께서 쓰신 "나는 경매로 1년 만에 인생을 역전했다"라는 책에 대한 저의 생각, 그리고 제가 반드시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액 경매를 통해 경제적 자유에 한 발씩 나아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절대 추천드립니다. 저도 빌려보았는데 이 책은 소장하려고 주문하였습니다. 그만큼 최근 범람하는 경공매 서적 중 군계일학이라고 개인적으로는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물론 저는 저자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어떤 대가도 받은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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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 [부동산/도서] -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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