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3구역(디에이치 한남)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향후 이주 계획, 이주비 대출

 

강북 재개발의 최대어, 한남3구역(디에이치 한남) 재개발 조합이 용산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받았습니다. 전반적인 계획 및 향후 일정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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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2023년 6월 23일 구보에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

한남3구역은 강북 최고의 뉴타운으로 알려진 한남뉴타운의 최대 규모 사업장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재개발 조합이 2023년 6월, 용산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는 용산구청 구보에 고시를 함으로써 효력을 발생시키게 되었습니다. 용산구가 투기지역인 관계로 2023년 6월 23일부터 한남3구역은 특수조건을 제외하고 전매 제한이 됩니다.

 

https://www.yongsan.go.kr/portal/bbs/B0000043/view.do?nttId=665091&menuNo=200230&dongCd= 

보도자료(상세) | 구정소식 | 용산소개 |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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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 내용

한남3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은 위와 같으며, 요약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관리처분계획인가일 : 2023년 6월 23일
• 세대수 : 5816세대(조합원 및 일반 분양 4940세대, 임대 876세대)
• 일반 분양 : 831세대(59 타입)
• 일반분양가 : 평당 5587만
• 보류지 : 40세대

 

간단하게 해당 내용을 보면 조합원 및 일반 분양 4940세대 중, 4069세대는 조합원에게, 나머지는 일반 분양 및 보류지 매각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일반분양을 보면 전부 59 타입입니다. 혹시 84 제곱 이상의 평형을 기대하셨던 분들은 청약보다는 입주권 매수를 검토하심이 옳을 것입니다.

 

 

 

관리처분계획안은 아래 링크에서 잘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clover8800/222811238939

한남3구역 관리처분계획(안) 요약정리

 

참고로 한남3구역의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며, 디에이치 한남이라는 이름으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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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3구역 향후 계획 - 이주 및 이주비 대출

한남3구역은 현재 이주비 대출을 위한 금융기관 선정에 나섰습니다. 한남3구역 조합은 이주비 대출 준비가 되면 10월부터 이주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보통 재개발 조합의 공식 이주 기간은 6개월 정도를 주는 편인데, 한남3구역은 워낙 세대수가 많다 보니 이보다는 좀 더 걸리게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다행히 이주비 대출의 경우는 올초 10%까지 간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어제 기사를 보면 우리은행을 통해 연 3.8% 수준의 금리로 이주비 대출을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링크 걸어드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55737 

수장교체 우리은행, 강공모드 전환…‘한남3구역’ 2.7조 이주비대출 따냈다 - PRESS9

 

저 역시도 한남3구역의 이주가 빠르게 완료되어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면 좋겠습니다만(소유주 아닙니다), 이익이 되는 재개발, 혹은 재건축 사업장일수록 저항이 만만치 않고 이들을 지원하는 누군가가 또 나타나다 보니 아무래도 공식 이주 기간에 끝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당장, 올해 혹은 내년에 반포주공1단지를 제외하고 강남 최대어 청약으로 불리는 방배5구역 역시 이주에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한남3구역은 준비를 잘해서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이주 완료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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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상으로 강북 재개발 최대어, 한남3구역의 관리처분계획인가 내용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해당 구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현재 전매 제한 상태이니 일부 전매 가능한 특수 조건의 입주권을 알아보시면 되겠습니다. 현대건설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들 사업장인만큼 멋진 모습으로 우리에게 선보여지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