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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올림픽기자선수촌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by 미래는CEO 2023. 2.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재건축 관련 소식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약간 늦긴 했는데요. 대상지는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입니다. 해당 단지는 역시, 올림픽훼밀리타운처럼 문재인 정부 당시 정밀안전진단 통과가 되지 않아서 그동안 지지부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정부의 재건축 기준 완화 조치가 이루어졌고, 바로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요약

- 재건축 안전진단 D등급으로 통과

- 올림픽훼밀리타운에 이어 안전진단 통과

 

재건축 안전진단 E등급 판정

올림픽선수기자촌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는 얼마 전 송파구로부터 아래와 같은 공문을 수신 받았습니다. 내용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45.50점을 받아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이 결정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로써, 올림픽선수기자촌은 다음 단계인 정비구역 지정 및 추진위원회 구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림픽훼밀리타운에 이어 안전진단 통과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1988년 올림픽 당시에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단 및 기자들이 사용하던 숙소로서, 이후에는 수분양자들이 입주하여 거주중인 단지입니다. 흔히 올림픽훼밀리아파트,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함께 올림픽 3대장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 단지들은 송파구의 재건축 대장주로서 유명하기도 합니다. 80년대 후반에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단지가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송파구는 이 외에도 잠실주공5단지 및 장미아파트도 재건축으로 유명합니다.

 

이 중, 아시아선수촌의 경우는 재건축을 위한 움직임이 없으나, 올림픽선수촌아파트 및 올림픽훼밀리아파트는 재건축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올림픽선수촌아파트는 안전진단 통과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 송파구에서 C등급을 주었고, 이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얼마 전 재건축 안전진단을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고, 선수촌 및 훼밀리 아파트는 수혜 대상이 되었습니다.

 

올림픽기자선수촌 아파트는 현재도 이미 5,540세대로서 상당히 큰 규모인데 재건축 이후에는 헬리오시티보다도 큰 세대수가 나올 수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현재 구성 상 주력이 34, 40평이며 더 큰 중대형 비율이 상당히 되는데 이 분들이 평수를 줄이는 재건축을 선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여 중대형 위주의 1대1에 가까운 재건축이 진행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아래와 같이 최고가는 24.7억이나 최근에는 30% 이상 빠진 16억대까지 거래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유주분들께서 상당히 의욕적인 행보를 보이시는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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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1 - [부동산/일반] - 올림픽훼밀리타운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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