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년 여덟 번째로 읽은 책은 유튜브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로 알려진 정태익 님의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입니다. 이 책은 도서관에 예약을 몇 번 시도했었는데 얼마전에서야 예약 성공하여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꼭 기억하고 싶은 부분, 그리고 전반적인 책 읽은 소감에 대해 잠시 남겨보겠습니다.
투자 후 제때 세입자 맞추려면 이것만은 지켜라
어파트 투자를 하게 되면 갭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전세를 맞추면서 전세금으로 잔금을 치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진행을 하다 보면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가 잘 맞춰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맞춰지는 것입니다. 이때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유를 찾은 후, 부동산 중개사 뿐만이 아닌 본인도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몇 가지 세부 사항도 신경을 쓰라고 합니다.
- 여러 명의 중개사에게 매물을 내놓아라
- 옆 단지 중개소에서 매물을 내놓아라
- 전세 가격을 조금 낮추어서 내놓아라
- 중개사가 나를 기억하게 하라
쉬운 것 같은데 잘 안되는 부분입니다. 이 중에서 특히 두 번째, 옆 단지 중개소에서 매물을 내놓아라는 내용은 제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제 경우는 이번에 지방 매도를 할 때, 앞 단지뿐만이 아닌 해당동 및 몇 동에서 비슷한 가격 및 컨디션의 매매 매물을 보유한 부동산, 심지어는 매매가와 비슷한 전세 매물을 보유한 부동산에도 연락하여 매물을 내놓았고, 결국 그중 한 군데서 매도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전체적인 내용에 대한 소감
이 책은 전반적으로 우리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마인드 정립, 그리고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실전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책입니다. 부읽남님이 이 책 한권에 많은 내용을 담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지 저는 짐작도 못하겠습니다. 그만큼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료 강의에서 담는 커리큘럼에 거의 비슷하게 맞춰본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물론, 아주 민감한 부분은 당연히 빠져있겠지만 대략적인 틀은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부동산 처음 접하는 분께서 한 번에 다 읽으려고 하지 말고, 앞부분만 읽으셔도 됩니다. 처음 부동산 투자할 때는 절반 정도만 읽어보셨다가 나중에 무엇인가 더 투자하고 싶을 때 이 책의 목차를 펼쳐보십시오. 그러면 독자께서 하고 싶은 사례가 대부분은 적혀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책을 완벽하게 소화하려고 하시면 오히려 본인만 힘들어지실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1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을 읽은 제 소감,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내용 한 개를 적어보았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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