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포레자이 분양일정 및 분양가

어제 위례포레자이가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 일정 및 분양가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여러번 뉴스에 나온 것 처럼 평당 평균가격 1820만원 정도에 맞춘것으로 보입니다.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은 12월 26일입니다. 어제까지 조건 맞추지 못하셨으면 이번 청약은 넣으실 수 없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주 일정을 자르긴 했는데 아직 입주자 모집 공고일이 표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결국 연말 분양이 아닌, 2019년에 분양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별 공급은 대형평수답게 다자녀가구와 노부모부양만 있고 날짜는 2019.1.2일입니다. 일반 분양 1순위는 그 다음날인 2019.1.3일이고, 여기서 완판이 안될 경우 2순위까지 가게 되나 그럴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발표일은 최초 공고에서 1주일 밀린 1월 14일인데 홈페이지 일부에는 아직도 1/7일로 되어있으니 14일로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실제 계약은 1/25~1/29일까지 진행되며, 일단 분양가의 10%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2월 18일 정도에 나머지 계약금 10%를 내게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모두가 궁금해하시던 분양가입니다. 95A 최대 6.74억, 101A 7.17억, 108T 7.52억, 131 8.99억으로 어떻게든 9억 미만으로 맞추어 모든 평형이 중도금 대출 가능하게 설정하였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계약금 20%로 크다는 점입니다만, 대부분 남위례 분양이 계약금을 20%로 설정했던만큼 예상되었던 부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중도금 대출은 40%만 가능하니 입주 전 계약금 20% + 중도금 20%는 본인께서 챙기셔야 합니다. 자금 조달에 문제 없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중도금 대출이 1~4회로 잡힐지, 3~6회로 잡힐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분양이 과연 로또냐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성남시 남위례에 위치하고 있는 위례호반베르디움 전용 98이 연초 10.9억, 한창 거래될 때 11.5억 정도에 실거래가 있으니 여기에서 북위례의 위치를 감안하여 1~1.5억 정도 내리더라도 101A가 2억 이상은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로또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실거주 및 투자로 청약을 넣어볼만 하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전체적으로 하남 혹은 성남 남위례의 올초 가격과 비교해보시고 그 가격에서 1~1.5억 정도 뺀 가격과 현 분양가를 비교해보시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락기가 오는 경우 적어도 올해 초 가격까지는 빠질 가능성도 염두해두시라는 말씀 드리는겁니다.

그럼 많은 분들이 당첨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