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경공매

상가 임장 후기

by 미래는CEO 2021. 1. 31.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냥 제 이야기를 끄적거려보려고 합니다.

 

어제도 입찰을 위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략적인 분위기 및 공실 판단에 대한건 아무래도 아파트 임장을 많이 돌다보니 대략적으로 감이 오는데요.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족장님이 말씀하셨던 내용. 즉, 받을 수 있는 월세. 그리고 수익률이 얼마냐.

이것이 나오면 내가 가져갈 수 있는 마진 감안하여 입찰가를 쓸 수 있겠죠.

 

하지만, 아직 제가 두려움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도 상가를 위한 임장은 떨리고, 제대로 말을 못하는 현상이 계속 됩니다. 그러다보니 부동산 가서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돌려서 말하다가 정확한 대답을 이끌어내지는 못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결국 임차인 모드로 가서 공실난 상가의 시세까지는 파악을 하였으나, 상가투자자라고 정확하게 말을 못하니 거래 가능한 수익률이 파악이 되질 않았습니다. 수업 시간에 배운 것보다 낮은 수익률에 거래가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이 파악이 되질 않았습니다.

 

물론, 네이버 손품을 통한 대략적인 수익률은 보이나, 실제 거래까지 이어질지는 모르므로 제가 생각한, 완전히 보수적인 수준으로 들어가야겠죠. ㅎㅎ

 

일단 입찰가 산정을 위한 대략적인 내용을 찾긴 하였으나, 반쪽짜리라 입찰가를 공격적으로 쓰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첫 입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것에서, 그리고 입찰을 해야겠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점에서 나름 희망을 가져봅니다. 나름 점유자 분께 말도 걸어봤다는 것도........

 

핑계 아닌 핑계를 대자면, 동네 부동산이 하나도 없어서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동네에서 해당 물건지 동네 물건 좀 갖고 있는 부동산을 갔더니 이미 경매 때문에 왔던 사람들이 많았는지 아예 퇴근을 해버리신 일도 있습니다. ㅎ 참 별 일이 다 있더라구요.

 

다음주는 좀 더 준비를 해서 정확한 입찰가를 위한 임장을 진행해야겠습니다.

 

별 도움이 안되는 이야기를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주말 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