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이 11월 22일 개봉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전두환이 일으킨 12/12 쿠데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영화에 대한 간단한 정보, 출연진, 등장인물, 제작비, 손익분기점, 관객수 등 궁금하실만한 부분에 대해 총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목차
영화 서울의 봄 정보
서울의 봄은 2023년 11월 22일에 개봉하는 영화로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의 군사 쿠데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입니다. 이 영화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았고, "아수라", "태양은 없다", "비트"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아수라 이후 6년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김성수 감독의 페르소나와도 같은 배우 정우성이 출연 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 기본 정보
- 장르 : 시대극
- 개봉일 : 2023년 11월 22일(수)
- 상영시간 : 141분
- 상영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배급사 : 메가박스(주)플러스엠
-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 촬영기간 : 2022년 2월 17일 ~ 2022년 7월 3일
현재 개봉을 앞두고 홈페이지에서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 번 들러보시고 이벤트도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영화 서울의 봄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 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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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 감독(연출) - 김성수
서울의 봄은 "태양은 없다", "비트", "아수라"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이 아수라 이후 6년만에 연출하는 작품입니다.
김성수 감독은 시사회에서 12·12 사태를 재현하는 것에 목표를 두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내가 변형한 인물이라서 이름을 바꿨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등장 인물, 출연진
영화 서울의 봄의 주요 등장 인물은 크게 5명입니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입니다.
황정민 - 전두광역(당시 보안사령관)
반란의 핵심 인물인 전두광 역은 황정민이 연기합니다. 황정민 배우는 전혀 대머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모의 특징을 살리기 위하여 한 번에 분장 시간만 4시간이 되는 특수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정우성 - 이태신역(당시 수도방위사령관)
당시 방어하는 수방사령관 역할은 정우성이 연기합니다. 11월 9일, 시사회에서 정우성은 "실제 인물을 덜어내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실제 수방사령관을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되는데요. 김성수 감독은 정우성 배우에게 "실제 사건에서 먼 가공된 인물"이라고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성민 - 정상호역(당시 육군참모총장)
당시 육군참모총장의 역할은 이성민이 연기합니다. 11월 9일 시사회에서 이성민은 황정민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황정민에게 쫄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황정민(전두광)에게 연행당하는 역할을 해야 하다보니 이러한 이야기를 한듯 합니다.
박해준 - 노태건역(당시 9사단장)
당시 군사 반란의 2인자였던 9사단장의 역할은 박해준이 연기합니다. 해당 인물은 실제로는 제5공화국의 2인자를 거쳐, 대통령까지 되는 인물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김성균 - 김준엽역(당시 헌병감)
당시 끝까지 신군부에 저항하던 헌병감의 역할은 김성균이 연기합니다.
영화 주요 등장 인물에 대한 실존 인물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렸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영화 서울의 봄 제작비, 손익분기점, 관객수
영화 서울의 봄의 제작비는 232억 5000만원 정도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른 손익분기점은 460만명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참고로 금년에 460만명을 넘긴 영화는 단 5편으로 범죄도시3(1068만명), 애니메이션 엘리멘탈(723만), 역시 애니메이션인 스즈메의 문단속(557만), 밀수(514만),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476만)입니다. 이 중 3편이 애니메이션이며, 단 2개의 작품(범죄도시, 밀수)만이 영화입니다.
금년도 영화 흥행이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데, 서울의 봄이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영화가 2023년 11월 22일(수) 개봉하였고, 첫날 성적은 21만명입니다. 그리고 이틀만에 약 40만명에 가까운 사람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개봉 5일차인 일요일까지 189만명이 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과연 영화계에도 서울의 봄이 올 수 있을지 기대가 되게 하는 첫날 성적입니다.
11월 27일(월), 2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1월 30일(목), 3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02일(토), 4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03일(일), 465만명을 돌파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겼습니다.
12월 05일(화), 5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09일(토), 6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11일(월), 7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16일(토), 8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18일(월), 9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24일(일), 10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2월 27일(수), 110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그 동안 "티켓값이 비싸서 영화 안본다.", "넷플릭스 보면 되는데 왜 영화관을 가냐."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요. 결국 좋은 영화를 만들면 사람들이 알아서 보러 간다는 가설이 맞는 것 같습니다.
누적 관객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누적 관객수 집계하는 사이트 링크 걸어드렸습니다.
* 모든 서울의 봄 등장 인물 사진의 저작권은 영화 제작사에 있습니다. 문제되는 경우 삭제하겠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이번 11월 22일에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 출연진 및 등장인물, 제작비, 손익분기점 등 전반적인 영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만에 개봉하는 시대극인데요. 흥행 배우인 황정민과 정우성이 출연하는 이 작품, 기대가 벌써부터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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