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포스팅에서는 봉천동에 있는 관악드림타운, 관악우성아파트, 봉천두산아파트가 이전에는 어떠한 재개발 구역이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신림동과 함께 봉천동 일부를 돌아봤는데, 해당 동은 관악드림타운이라는 대규모 단지가 있습니다. 세대수가 3544세대로 되어있는데 막상 방문해보니 규모가 그것보다 더 커보여서 다시 살펴보았더니 임대세대가 1843세대가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5,387세대인 셈인데요. 임대세대가 이렇게까지 추가되어있는 아파트면 재개발일 것 같은데 과거에는 어떤 재개발 구역이었는지, 어떤 배경이 있었을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관악우성아파트(봉천7-1구역)
이 과정에서 관악우성아파트도 함께 검색이 되어 정리 겸 남겨봅니다. 관악우성 아파트(봉천7-1구역) : 아래 기사를 보시면 봉천7-1구역으로서, 해당 구역 전체가 국공유지였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임대가구 비율도 높았겠죠? 기사에서 더 놀라운 점은 재개발 구역 지정이 73년이었다는 점입니다. 20년만에 사업속도가 났고, 해당 아파트는 기사가 작성된지 6년 후인 2000년에 입주에 성공합니다. 지금과 다른 점은 관리처분인가 이전에 철거 및 이주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1994041100891
봉천두산아파트(봉천8구역)
드림타운 검색하다가 또 다른 아파트인 두산아파트의 역사를 찾게 되었습니다. 해당 구역은 봉천8구역이고, 관악우성아파트와 비슷한 2000년도에 입주를 하였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함께 언급되는 옥수9구역은 옥수삼성아파트로 추정됩니다(아직 의지가 없어서 더 찾아보진 않았으나, 삼성물산이 시공사인 정보로 볼 때......).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4092800761
관악드림아파트(봉천3구역)
드디어 찾았습니다. 당시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이었네요. 아래 기사에는 98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되어있으나 실제로는 2003년에 입주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무위키를 보면 당시 동아건설의 부도로 마무리는 삼성물산이 진행했다고 되어있군요.
https://www.mk.co.kr/news/home/view/1994/10/53807/
https://www.lafent.com/photo/photo_view.html?mcd=A01&idx=520
입주 당시 2001년 기사 - https://www.mk.co.kr/news/home/view/2001/11/316733/
입주 이후 2005년 당시 시세 - https://m.khan.co.kr/economy/real_estate/article/200505221702231#c2b
4-1-2구역에 대한 2009년 기사도 있어서 남겨봅니다.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09/06/342519/
이외에 아래 링크도 임대세대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있어 기록겸 남겨봅니다.
정리하다보니 해당 동네의 역사를 일부 볼 수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임장할 때마다 종종 찾아서 기록을 해봐야겠습니다.
모두 좋은 연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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