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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

최강야구 시즌3 1차전 장충고 (24년 5월 6일 방송, 80회) - 장원삼의 부활!

by 미래는CEO 2024. 5. 7.

최강야구 시즌3 본격적인 경기가 지난주부터 방송 시작했습니다. 첫 2연전은 작년 최강 몬스터즈에게 패배를 안겨주었던 장충고등학교와의 경기입니다. 1차전 결과는 어떠하였는지, 그리고 어떠한 선수가 활약을 하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결과 보기를 원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맨 아래까지 내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 경기는 지난주에 있었던 장충고 1차전 경기 내용입니다. 2차전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최강야구 시즌3 2차전 장충고 (24년 5월 13일 방송, 81회) - 유희관의 부활!

 

최강야구 시즌3 1차전 장충고 (24년 5월 6일 방송, 80회) - 장원삼의 부활!
최강야구 시즌3 1차전 장충고 (24년 5월 6일 방송, 80회) - 장원삼의 부활!

 

최강야구 시즌3 방송시간, 선수, 전적 총정리

 

 

 

 

목차

     


    장충고는 여전히 무서웠다, 하지만 부활한 장원삼은 더 무섭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주 방송에서 1점을 먼저 뽑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5월 6일 방송에서는 장충고등학교가 주눅들지 않고, 바로 역전을 시킵니다. 장충고의 안타가 나오는 과정에서 처리하려던 공이 정의윤 선수의 발을 맞고 오히려 방향이 바뀌면서 2대 1로 역전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장충고는 기세를 모아 오히려 3대 1로 한 점을 더 내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이 위기를 끝내기 위해 올라온 선수는 장원삼 선수입니다. 통산 121승, 아시아시리즈 MVP를 수상한 적도 있는 장원삼 선수가 최강야구에서는 개그 캐릭터를 쌓아왔는데요. 장충고에서도 장원삼 선수가 등판할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던 모양입니다.

     

    장원삼 선수는 167일만의 등판이었는데요. 시즌1과 시즌2 때는 거의 등판하지 않았으나, 수술이 잘 되고 재활도 잘 되었는지 시즌3에서는 첫 게임부터 등판합니다.

     

    장원삼 선수는 첫 타자부터 위기가 올 수 있었지만 정근우 선수의 악마 특유의 수비로 위기를 넘깁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없이 이닝을 마무리 합니다.

     

    이를 본 최강 몬스터즈의 모든 선수들과 해설 및 캐스터 모두 장원삼의 부활을 예감합니다. 아마 직접 시청하신 많은 분들께서도 같은 감정 느끼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이라이트 - 장원삼, 슬라이더 장착하고 노리는 '몬스터즈'로서의 첫 1승?

     


     

    최강 몬스터즈 역전에 성공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는 직후인 5회 말에 동점을 만듭니다. 장충고의 마운드가 흔들리면서 볼넷이 반복되었고, 대타 윤상혁은 바가지성 안타를 치며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최강야구 시즌3 1경기 시청하기 - 티빙

     

     

    이 만루의 기회를 놓칠 최강 몬스터즈가 아닙니다. 결국 몬스터즈는 박재욱의 몸에 맞는 볼까지 더하며 역전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덕아웃은 서서히 장원삼 선수가 드디어 1승을 챙기는 것이 아닌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동료들은 진짜 장원삼 선수의 최강야구 첫 승을 만들어 주려는듯 2점을 더 뽑아내어 6대 3으로 달아납니다.

     

     

     


    니퍼트의 등판 - 마무리가 아쉬웠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이 점수를 지키기 위해 니퍼트를 등판 시킵니다. 사실 니퍼트는 지키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이미 동점이 되면 넣으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역전으로 바뀌었을 뿐이었습니다.

     

    니퍼트는 6회에 올라오자마자 약간의 흔들림이 있었지만 잘 극복하였고, 김성근 감독의 기대대로 6회부터 8회까지 완벽하게 막아냅니다.

     

     

    하지만 문제는 9회였습니다. 9회에 안타 및 바가지성 안타, 그리고 몸에 맞는 볼까지 순식간에 무사 만루가 되었고, 이 상황에서 내야 땅볼이 나왔지만 이대호 선수가 홈승부하는 과정에서 공이 빠지면서 순식간에 6대5가 됩니다.

     

    이후 안타까지 나오며 결국 스코어는 6대6 동점이 됩니다. 여기에서 몬스터즈는 전진수비를 선택하나, 정근우 선수의 홈송구 실책이 나오며 결국 역전까지 허용합니다.

     

     

    이후 3점이 더 나오며 점수는 9대6으로 역전되었고, 니퍼트는 2아웃까지 잡았으나 김성근 감독은 결국 니퍼트를 내리고 송승준 선수를 올립니다. 송승준 선수는 한 타자를 막아냅니다.

     

     

     

     

    하이라이트 - 마운드를 압도한 '니퍼트'의 첫 등판! 1,997일 만의 투구가 믿기지 않는 최강 구속

     


     

    9회말의 대역전!

    하지만 몬스터즈는 이대로 끝내지 않았습니다. 몬스터즈는 선두타자인 윤상혁이 볼넷으로 나갔고, 김문호의 빗맞은 안타, 박재욱의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등장한 정성훈은 좌중간 싹쓸이 3루타를 치면서 9대9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드라마를 쓰라고 해도 이렇게 못할 것 같은데 야구라는 스포츠가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장충고는 홈승부를 위해 만루 작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타석에 들어선 최수현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를 하며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냅니다.

     

    몬스터즈는 결국 10대 9로 승리를 거둡니다.

     

     

    하이라이트 - 9회 말, 3점 차.. 패배 직전 등장한 '개막전의 남자' 정성훈의 싹쓸이 안타!!!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9회 6점 내주는 과정에서 정근우와 이대호의 실책을 복기하며 의욕이 앞서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며 야구는 그럴 때도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게임을 너무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장충고 1차전 MVP는 동점 3루타를 친 정성훈 선수가 받았습니다.

     

     

    각본없는 드라마를 1차전부터 보았는데요. 2차전 역시 장충고가 쉽게 물러날 것 같진 않습니다. 과연 2차전은 어떨까요?

     

     

    일단 예고편으로는 유희관 선수가 선발일지 중간계투일지는 모르겠으나 등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강야구 다음이야기 - 유희왕 is Back

     


     

    마무리

    이상으로 24년 5월 6일에 방송한 최강야구 시즌3 첫 경기인 장충고 전을 살펴 보았습니다. 최강야구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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