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조합입찰공고(정비사업 정보몽땅, 9.4~9.10)

안녕하세요.

지난주 정비사업 정보몽땅(구 클린업 시스템)의 조합입찰공고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주는 총 14건의 공고가 올라왔습니다.

 

압구정2구역(신현대아파트)는 작년에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는데요. 당시에 실거무 의무를 피하기 위해 속도를 냈던 구역들이 꽤 있지요. 압구정2구역도 그 중 하나입니다. 조합 설립을 했고, 이제는 진도를 나가려는 모양입니다. 각종 평가를 받기 위한 협력업체 선정에 나섰습니다.

 

용산 이촌동의 왕궁아파트 역시 진도를 나가려는 모양입니다. 19년에 정비계획변경안을 낸 이후 큰 소식은 없었는데 협력 업체 선정에 나섰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N224JM3U

1대1 재건축도 임대아파트 현실화... 이촌동 왕궁 결국 50가구 짓기로

 

돈암6구역은 얼마전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였는데요. 일부 설계에 변경안이 있나봅니다. 관련 협력업체 선정 공고를 냈습니다.

 

증산2구역(DMC센트럴자이)는 보류지 및 상가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다만 아파트를 보면 쉽게 낙찰될만한 가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상가는 전용 12.3평 정도인데 기준가가 10억이면 대략 350~400 정도는 맞춰야 할텐데요. 1388세대 아파트에서 1층 평당 임대료 30 이상을 맞추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임대 매물은 대략 평당 30 선으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해당 호실이 전면부인지, 후면부인지 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강동구 길동의 삼익파크 아파트는 공동사업시행자 선정 공고를 냈습니다. 종후 1600세대 정도 규모이며, 아파트 공사비는 평당 650만원으로 잡았습니다.  관련 기사는 아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081109565447743

[단독] 길동 삼익파크 재건축 속도전…"시공사 조기 선정"

공릉1구역은 다시 보류지 입찰 공고를 냈습니다.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