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플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안좋은 소식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얼마전 뉴스 기사로 나온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 이야기입니다. 물론, 우리는 소식을 접하였으니 인상 전에 배터리 교체를 하면 나름 선방할 수 있겠죠?
요약
- 배터리 교체비용 3월 1일부터 인상 예정(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구형 모델)
- 아이폰 기준 30,600원 인상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인상 예정
아이폰13 및 이전에 출시된 모든 모델들에 대한 배터리 교체 비용이 인상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2023년 2월까지 지금 가격을 유지한다고 하며 2023년 3월 1일부터는 해당 모델들은 전부 교체 비용이 30,600원 인상된다고 합니다. 아이폰13 시리즈의의 경우 배터리 교체비는 7만9200원에서 10만9800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폰SE 1세대부터 8시리즈까지는 교체 비용이 9만원으로 인상됩니다. 기존에 애플케어플러스를 가입하셨다면 배터리가 80퍼센트 미만일 때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는 유지되며, 유상으로 아이폰 배터리 교체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2월 안으로 교체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아이패드도 인상 예정
아이폰만 교체 비용이 오르는 것은 아니겠죠? 태블릿인 아이패드 제품들도 배터리 교체 비용이 인상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는 53,000원이 인상될 예정이므로 2023년 3월부터는 교체 비용이 185,000원이 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맥북도 인상
아이폰, 아이패드 뿐만이 아닌 노트PC인 맥북 배터리 교체 비용도 인상됩니다. 맥북 에어 모든 모델의 배터리 교체비용은 5만원, 맥북과 맥북 프로 모델은 8만원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 정도면 정신을 못 차리겠습니다.
앞으로 애플케어플러스는 필수?
이번에는 배터리 교체 비용이 올랐으나 향후에는 또 어떤 부품, 혹은 리퍼 비용이 인상될지 알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 유저들에게 아직까지는 선택의 영역인 애플케어플러스가 필수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그나마 아이폰의 경우는 통신사 보험이라는 다른 장치가 있으나, 패드나 맥북은 선택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해외 인상폭에 비해 우리나라의 인상폭 기준이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혹여나 삼성도 애플의 이 정책을 따라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support.apple.com/ko-kr/iphone/repair
그럼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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