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일반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by 미래는CEO 2023. 11. 11.

얼마 전부터 해외에서 빈대가 출현을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 역시 빈대가 전국 각지에서 출몰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질병 관리청을 통해 빈대 정보집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는 빈대가 무엇인지, 그리고 퇴치법, 혹은 대처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빈대 정보집에서는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으니 다운로드 받으셔서 한 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빈대 정보집 다운로드 받기 - 질병 관리청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목차

     


    빈대란 무엇인가?

    빈대는 영어로 'bed bug'라 부릅니다. 라틴어 Cimex(=벌레) lectularius(=침대)  에서 온 단어이며, 직역을 하면 침대 벌레라는 의미입니다. 주로 침대에서 지내면서 사람들의 혈액을 빨아먹고 지낸다고 하여 'bed bug' 라고 합니다.

     

    빈대 종류 및 크기

     

    빈대는 약 3,500년 전, 이집트 유적지에서 인간과 관련된 기록이 확인되며, 로마 시대에 해운 무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최근 100년 기록을 살펴보면, 2차 세계 대전 당시 빈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미국 가정집의 약 30%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 유럽, 미국, 호주 등지에서 재유행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동남아시아(2008, 2010), 일본(2010), 영국(2001, 2007), 유럽 본토(2007, 2008, 2010), 북미(2000, 2008), 캐나다(2005), 호주(2004, 2007), 아프리카(2002) 등지에서도 유행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만연했던 빈대는 1945년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1960~70년대 환경개선과 살충제(특히 DDT) 사용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지속적인 건축 문화의 변화와 주거 내부환경 개선 등으로 근절된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2006년부터 간헐적인 발생사례가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빈대 발생은 총 20건이 보고 되었습니다.

     

    빈대의 재유행 주요 요인으로는 살충제에 대한 저항성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살충제로는 죽지 않기 때문인듯 합니다.

     

     

     


     

    빈대의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가 인체에 주는 영향 및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빈대의 인체 영향

    일단 빈대에 물리면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2차적 피부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빈대에게 물리는 경우, 바로 아프거나 가렵지는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가려워지는 증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는 하니 조심해야겠습니다.

     

    또 다른 문제로는 주로 야간에 활동하기 때문에 수면 방해 등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래는 빈대 물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보니까 물리면 상당한 고통이 지속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빈대 인체 영향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물린 자국 치료 방법

     

    빈대에게 물린 자국에 의해 가려운 증상은 일반적인 치료 없이 1~2주 이내 회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극심한 가려움과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스테로이드의 한 종류인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포함된 크림,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된 먹는 약 처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둘 다 조심해야 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병원에 가서 상담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빈대 확인 방법

    빈대는 주로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아먹어야 하기 때문에 침대 등 사람이 잠을 자는 위치와 가까운 곳에 주로 서식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빈대가 서식하는 주요 장소를 나타냅니다.

    빈대 주요 서식지
    빈대 주요 서식지

     

    빈대는 두 가지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는 물린 자국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며, 둘째는 직접 빈대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 중 물린 자국을 통해 발견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대는 피를 빨아야 하기 때문에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 혹은 원형으로 자국이 생긴다고 합니다.

     

    빈대 확인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반대 발견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퇴치법(대처법), 예방법, 인체 영향 및 치료 방법

     

     


    빈대 퇴치법

    빈대를 발견하였을 때 퇴치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빈대 퇴치법

    • 스팀 고열을 통한 방제(스팀 다리미 등을 통해 3~5초 정도 분사하면 바로 퇴치 가능)
    •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하여 침대(box spring 내부 필수),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 약충, 성충을 포집하여 제거(진공청소가 끝난 후에는 내용물을 비닐봉지에 잘 밀봉하여 버림)
    • 의류, 커튼, 침대커버 등은 50~60℃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처리하여 방제

    빈대 퇴치법
    빈대 퇴치법

     

    이와 함께 화학적으로 살충제를 뿌려줘야 하는데요. 살충제는 꼭 필요한 곳에만 최소한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빈대 살충제 추천 Best 3

     


    빈대 예방법

    빈대를 예방하는 방법은 단순합니다.

     

    •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기 않기
    • 중고 가구 등을 집으로 들일 때 빈대의 흔적을 주의 깊게 확인
    • 여행 중 빈대에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필요
      • * 밀봉하여 장시간 보관하거나, 직물류는 건조기에 처리 등
    • 빈대가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방 바닥 또는 침대에 짐 보관 지양

    아래 KBS 뉴스 내용도 도움이 되니,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국 사방에 ‘빈대 공포’…대처법은? [친절한 뉴스K] / KBS 2023.11.02.

     

     


    마무리

    이상으로 빈대가 무엇인지, 물렸을 때 영향 및 치료 방법, 그리고 빈대를 발견하였을 때 퇴치법,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얼른 빈대가 잠잠해져서 우리가 모두 공포에 질리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2023.11.10 - [일상생활/Tip] - 빈대 퇴치제 추천 Best 3

     

    빈대 퇴치제 추천 Best 3

    최근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빈대가 급격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미 서울의 여러 지역은 빈대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답답한 마음에 베드버그 퇴치제, 빈대 퇴치

    bhkim1020.tistory.com

     

    2023.10.11 - [일상생활/일반] - 2023 독감예방접종 주사 가격 및 서울 권역별 저렴한 곳 | 싼 곳(송파구, 중랑구, 은평구, 금천구)

     

    2023 독감예방접종 주사 가격 및 서울 권역별 저렴한 곳 | 싼 곳(송파구, 중랑구, 은평구, 금천구)

    바야흐로 독감예방접종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집안에 어르신, 어린이, 혹은 임산부가 있는 경우는 국가에서 무료로 접종해 주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은 유료 접종을 해야 하는데요. 이 글에

    bhkim1020.tistory.com

     

    댓글